(사)한아연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3호로 지정한 영신마을은 화순군 이서면 북서부에 자리합니다. 영신마을은 무등산의 신령님이 세운 마을이라고 하여 영신(永神)이라 했다고 전합니다. 또 마을에 영신사(靈神寺)라는 절이 있어, 그 절의 이름을 취하여 영신(靈神)이라 하였는데 후에 한자가 간략화되어 영신(永神)으로 바뀌었다고도 합니다. 화순·광주의 진산인 국립공원 무등산(1,187m)을 뒷산으로 두른 동쪽 자락의 첫 동네입니다. 마을입구의 소나무 숲과 이끼 낀 돌담길, 설시암, 벼이삭이 노오랗게 익은 들녘의 석양이 그림같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무등산에서 발원하는 영신천은 마을의 남쪽을 지나 명승으로 지정된 적벽까지 흘러갑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으로 깨끗한 물과 친환경농법인 우렁이로 농사를 짓고..

– 영신마을 동쪽은 무등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과 북쪽도 무등산 자락으로 감싸여 있음 – 남서쪽으로는 장복동을 거쳐 장불재를 넘어 광주로 이어져 있고 서쪽으로는 규봉암에 올라가는 길이 있음 – 동남쪽으로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무등산에서 발원하는 영신천이 마을의 남쪽을 지나 서쪽으로 흘러가고 있음 – 고려 말에 진주 강씨가 입향하여 설촌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음 – 1597년경 진주 하씨 河⼤豹(1550~1622)가 야사마을에서 거주하다가 입향함 – 6.25전에는 120여 호가 거주하였으나 마을의 소각으로 황폐화되고 현재는 이농현상으로 거주민이 유평과 함께 54호에 이름 ◦ 연역 – 1789년 호구총수에는 동복현(同福縣) 외서면(外西⾯) 영신촌(靈神村)으로 기록 – 1912년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동복군..

2012년부터 영신마을의 옛 모습을 살려보고자, 마을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출향민들과 힘을 모아 2013년 7월 1일 영신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무등산과 더불어 아름다운 천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축제를 운영합니다. 또한 마을의 농·특산품을 로컬푸드, 소비자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인들의 마을방문을 유도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와 마을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수익금은 10%를 마을기금으로 기부(마을의 독거노인·저소득층·고령자 등을 위해 식사제공, 효도여행, 생필품지원, 난방비 지원에 사용)해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①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달구리 떡” 제조사업 – 율무, 쑥, 찹쌀 등을 활용하여 유익한 미생물(효모, 유산균) 발..